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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스향상

센스의 재발견 20 - '호불호''불성실' '확신'을 벗어난 센스 기르기 센스를 기를 때 호불호로 판단하는 것은 금물이다. 호불호는 객관적인 정보와 상극에 있기 때문이다. 호불호로 이야기하기 시작하면 그 사람의 센스, 즉 그 사람이 가진 범위 내에서만 대화가 성립한다. 대기업의 경우에는 이 과정 다음에 준비된 것은 다름 아닌 '시장조사'다. 자신의 호불호를 제외하고 일단 그 잔을 '누가,언제, 어디서, 사용하는지'를 설정하자. 그런 다음 세 가지를 파고든다. '누가'를 파고들 경우, 가령 '누구'를25세 여성으로 설정했다고 '25세 여성'으로 생각하기 시작하면 안 된다. 나아가 같아도 다양한 사람이 있으므로 그중에서 어떤 것을 생각하고, 어떤 상품을 선호하며, 어떤 라이프스타일을 즐기고 있는 사람이 그 잔을 구매할 25세 여성인지를 검증해야 한다. 그녀는 어떤 직장에서 근무하.. 더보기
센스의 재발견 18 - 센스의 향상은 기술 향상이다. 현대사회에서 센스는 매너다. 미술대학 등에서 특별한 훈련을 받은 것도 아닌데 '센스 있다'라고 불리는 사람은 지식이 풍부한 사람이며, 지식이 풍부한 사람은 일을 잘하는 사람이다. 지식이 풍부한 사람이라면 상사나 클라이언트와 대화를 나룰 때 상대방의 전문성을 알아채거나. 자신의 '평범함'과 대조해보고 , 조율'을 잘하는 경우가 많다. 조율을 잘하면 이해도는 깊어진다. 지식이란 신기하게도 모으면 모을수록 좋은 정보가 빨리 모인다. '커뮤니케이션'이라고 하면 어떻게 전달할지, 어떻게 자기표현을 해야하는지만 생각하는 사람이 많지만, 의사소통의 진수는 '말하는 것'이 아니다. 소통에서 말하는 것만큼 혹은 그 이상으로 중요한 것은 '듣는 것'이다. 상대방의 전문성에 맞춰 자신을 조율해서 이야기를 깊게 들어보자. 이.. 더보기